<--애드센스--> <--네이버웹마스터-->

진도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은 벚꽃일 것이다. 🌸
하지만 오늘 진도에 온 이유는?!
바로바로 !!
친 오빠가 신병교육대에 들어가 때문이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잤는데도 피곤이 풀리지 않아서 일찍 일어나는 것이 너무 피곤했다. 그래도 오빠의 마지막 빡빡이 모습을 봐야하니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다.

하하하 오빠가 드디어 군대를 간다니
친 동생입장에서 굉장히 기분이 좋으면서 싱숭생숭하다.
오빠는 해양대를 다녀서 어차피 3주만 있으면 나온다고 하니 군대 간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
그래도 머리를 빡빡민 오빠를 보니... 사실 별 느낌 없었다 ㅎㅎ 그냥 못생겨보이는 정도? (친동생들은 공감할 것이다. 현실 남매)
도착해 보니 벌써 많은 교육생들이 와 있었다. 여기도 군인 저기도 군인 ㅎㅎ 신기했다. 그리고 해양대 사람들이 보통 가다보니 거의 서로서로 아는 눈치였다. 그래도 오빠가 빨리 적응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안심했다.

교육대 바로 앞에 있는 진해루
진해루 위에도 한 번 올라가 볼걸 ㅠㅠ 앞에 보이는 바다 풍경이 굉장히 예뻤을 것 같다.

예쁜 포토스팟들이 여기저기 모여있어서
어디를 가볼까~ 하며 행복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편백숲 여행도 있어서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신선놀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229라고 써져 있는 곳이 아마 벚꽃 축제가 있는 장소인 것 같다. 하지만 올해는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축제는 피하도록 하자. 모두를 위한 배려이기 때문이다.

해양 솔라파크, 경화역, 로망스 다리,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진해루, 웅천성
로망스 다리에서 벚꽃놀이 사진 찍으면 한 방에 인생 사진을 던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진해바다 70리길
진해바다 전체를 떠올릴 수 있고
진해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도보여행길로서
누구나 처음 들어도 70리임을
쉽게 알고 접근할 수 있음을 뜻한다!

거북선 놀이터.. 귀엽당
사람들은 정말 다들 창의적인 것 같다.

푸른 겨울 바다 감상 ㅎㅎ
매일 보는 바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다.

해군👍
희생
명예
단결
나라를 지키는 많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최고!! 군대에 들어가서 여기 저기 다쳐서 나오는 친구들 많이 봤어요.ㅠㅠ 몸이 다치는 거 아니여도 막 피부 다 망가져 나온다거나 성격이 변해서 나오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ㅠㅠ 마음아파.. 그래도 잘 이겨나가서 사회에 나와 군대 버프로 학점을 잘 맞는 사람도 있고 정신차려서 더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도 생각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군대에 가도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연락 많이 오면 귀찮다는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더 잘 받아줄걸 그랬나봐요 ㅠㅠ 미안 친구들 ㅠㅠ 이제 다들 전역해서 연락해줄 친구는 없지만 그래도 다시 군대를 간다면 꼭 잘해줄게^^ 면회는 없다.

진도 벚꽃 근황
아직 저정도 밖에 안 폈지만 다음 주 쯤에 정말 활짝 칠거 같다. 진도는 진짜 어디를 봐도 벚꽃 나무가 있는 것 같다. 정말 정말 이쁜 도시!!

마지막으로..
오빠 몸 조심히 잘 다녀와 ^^
배타고 오면 나 명품백 사주기로 한 거 기억나지?
난 기억나. ㅎㅎ 기대할게.

목포 맛집하면 이 곳을 빼놓을 수 없겠죠?!
바로 !! 게장 맛집
장터식당

 

매일 11:30 - 21:00
준비시간 오후3시~6시
첫째주 일요일 / 둘째,셋째,넷째주 월요일 휴무
휴무가 좀 많아서 잘 알아보고 가야해요!

11시에 갔다가 오픈 전이여서 주변 산책하고
11시 30분이 딱 맞춰갔는데
가게에 사람이 꽉 차서 예약 1번 받았어요 ㅠㅠ
진짜 인기가 많나봐여
예전에는 24번 받은 적도 있어서 1번이면 진짜 금방이다
생각하고 가게 앞에서 조금 웨이팅 했어요 ㅎㅎ

 

입장 성공 ㅎㅎ 메인 메뉴는 🍽
꽃게살 /24000
꽃게무침 /24000
꽃게탕 /소: 30000, 대: 40000

저는 항상 꽃게살만 먹어서 이번에도 꽃게살 2인분을 시켰어요. 여기는 특이하게 추가주문을 하면 2인분 씩 주문 가능해요. 2인분, 4인분 이렇게요. 꽃게탕도 먹고 싶었는데 두 명이서 꽃게살에 꽃게탕까지 다 먹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 패쓰했습니다. 

상차림은 저렇게 나와요.
솔직히 메인만 있으면 밥 한 공기 뚝딱인데
백김치랑 깍두기도 맛있더라구요.
김은 조미김인데 단짠단짠 느낌이라 ㅎㅎ 같이 싸먹으면 맛있었어요.

 

영롱한 꽃게살 ☺️😁
양이 적나...? 생각이 들긴 한데 막상 먹으면 딱 맞게 먹을 수 있어요.

양념도 맵지도 짜지도 않아서 간이 딱 맞습니다. 친구는 조금 맵다고 했는데 아주 살짝 매콤한 정도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하나도 안 매우면 비린 맛이 많이 날 수도 있습니다.

 

밥 한그릇이 나오는데 (밥은 별도 주문입니당) 참기름이 둘러져서 나와요. 사실 참기름이 좀만 더 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긴해요. 그래도 참기름 좀 더 달라고 하면 주시니깐 추가해서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역시 양념게장은 밥도둑이었어요. ㅠㅠ
진짜 싹싹 긁어 먹은거 보이시죠? ㅎㅎㅎ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고 정신 사나웠지만
맛있어서 먹는 순간은 아무생각 안 나더라구요.

목포에 오신다면 장터 식당 정말 정말 추천해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오픈 시간보다 살짝 일찍 오시는 걸 추천해요. 또 휴일도 잘 확인해 보시고 오세요. ㅎㅎ

그리고 여기가 지점이 두 곳인데 하나가 시내에 있에 있고 다른 하나는 장미에 거리 쪽에 있습니다. 

장미에 거리  쪽에 있는 장터식당은 가보지 못했지만 ( 저번에 한 번 갔다가 재료 소진으로 먹지 못했다. ) 시내점과 맛은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리상 더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내점은 장터식당 주변에 나름? 볼 거리도 많아서 웨이팅이 지루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차타고 조금만 가면 해상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오기 때문에 동선을 고려한다면 최선의 루트라고 생각합니다.

 

장터식당
전남 목포시 영산로40번길 23
http://naver.me/FrCQit24




”저를, 무릎 꿇리셨습니다” 장대희 앞에 결국 무릎 꿇은 새로이!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새로이는 이서를 구할 수 있을까. 근원을 피해 도망가는 이서와 근수! 하지만 희훈의 등장으로 전세가 역전되는데...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마지막 반란이 시작된다!...


 

드디어 ㅠㅠㅠ 이태원 클라쓰가 막을 내렸다.  이런 ㅠㅠ 난 이제 뭘 보고 살아야 하나 킹덤을 봐야겠군 ㅎㅎ

아무튼! 최종회는 사이다 + 러브러브 대잔치!!

내가 원하는 모든 커플라인이 이루어져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 어떤 드라마 보면 막 열린 결말이라고 해서 너무 답답하게 시청자가 원하는 장면을 안 보여주고 끝내는 드라마가 꼭 있는데 이태원 클라쓰는 아니었다. )

조이서 ❤️ 박새로이
마현이 ❤️ 최승권
강민정 ❤️ 오병헌 (전 경찰 아저씨)

최고의 반전은.... 두구두구두구

오수아 ❤️ 박보검

갑자기 박보검이라뇨 ㅠㅠㅠㅠㅠ 작가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믿습니다 ㅠㅠㅠ 요리 잘하는 보검 오빠.... ㅠㅠ
홍석천 마음 = 내 마음. 기회는 있을 때 잡도록 합시다 ㅠㅠ

조이서 박새로이 커플 말고도 개인적으로 마현이랑 최승권이 꽁냥 거리는 모습을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지막 영화관 데이트 씬에서 정말 심장 폭행이었다. 서로 츤데레처럼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리고 강민정, 오병헌 커플은 딸이 이어줬다고 해도 무방하다. 부녀 사이를 너무 이쁘게 그려주고 있다. 거기에 강민정 이사님까지 합해지면 행복한 가족이 될 것 같다. 오수아, 박보검은 조금만 더 자세하고 디테일하게 그려주셨으면 했는데 아쉬웠다. 그래도 수아가 자신의 인생을 찾기 위해 장가에서 퇴사하고 자신의 가게를 차려 열심히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흐뭇했다. 역시 뭘 해도 잘할 것이다.

새로이의 장가에 대한 복수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무릎을 꿇는 것에 대한 의미를 장가와 새로이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장가는 자신의 무덤을 자신이 판 셈이다. 장근원은 복수심  때문에 자신을 나락으로 빠트렸다. 장근원에게는 너무 안타까운 결말일 것이다.

둘 다 정말 얼굴 너무 작다 ㅠㅠ 원근법을 가볍게 무시 해버 리시네😂 박보검 머리가 살짝 군대를 막 전역한 복학생 오빠 느낌이 살짝 나긴 하지만 머리는 얼굴빨이라는 것을 증명해 버린 보검님.... 이 장면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은 주접 댓글을 많이 달았다. 기억에 남는 댓글은 "수아야 네가 제일 성공했다. 박서준 가니깐 박보검이라니", " 투샷을 본 순간 다른 드라마인 줄 알았다." 등등 ㅎㅎ 

 

마지막까지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준 이태원 클래스 식구들 감사합니다. 👏👏👏👏👏

지금 이태원 클라쓰가 웹툰으로 시즌2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보지는 못했다. 약간 스포 하자면 새로이서가 결혼하여 자식을 낳은 내용인 것 같았다. 이럴 수가 새로이서가 부모님이면 자식은 정말 완성형 얼굴일 것 같다.

 

오늘은 아빠 찬스로!!
집에서 스테이크를 해먹기로 했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다. (8763)
아빠는 요리를 잘하는데 안한다. 하지만 가끔 실력 발휘를 하면 정말 정말 맛있고 간단하게 뚝딱! 하고 요리를 만든다.

아빠가 시골에 살았어서 그런지 이것 저것 요리해 먹는 것을 좋아하신다. 유투브를 보시다가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기면 다음 날 재료를 구입해 와서 바로 해드시는 스타일이다. 

 

호주청정우

할인율 : 30%

인하가격 : 8.763원

 

집에서 먹는 간단 스테이크!
일단 고기에 간을 하기 위해 소금과 후추를 소금소금 후추후추 한다.
좀 간을 많이 했나.. 싶을 정도로 해야 맛있는 것 같다. 칼집을 내서 사이사이에 간이 확실하게 되게 해줄 수도 있지만 그냥 통으로 굽기위해 별도의 칼질은 해주지 않았다. 

 

기름을 두른 뒤 고기를 투하한다. 뚜껑을 덮어주어 열기로 안까지 잘 익도록 한다.

 

짠!!! 지글지글 ㅎㅎ
기름을 너무 많이 두르면 다 튈 수 있으니 주의 한다!! 손에 튀었는데 왕 아팠다. ㅠㅠ

요리를 끝나고 나서 부엌을 깨끗하게 치워야 할 것 같았다. 얼마나 익었을까 하고 뒤집어 봤는데 많이 익지는 않았었다. 그래서 다시 뚜껑을 닫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

 

살짝 탓나...? 했는데
아빠가 딱 좋다고 잘됐다고 하셨다. 오오 냄새가 아주 좋다 ㅎㅎ

고기가 커서 질기면 어떻하지 하고 고민했던 것 같다. 과연 맛과 식감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

 

마이 럽 갈릭!!
마늘을 넣어주면 풍미가 더해진다. 

구운 마늘은 감자같은 식감에 단맛이 첨가되어 고기와 잘 어울린다. 하지만 나는 생마늘을 좋아한다. 아삭한 식감과 잘 못먹으면 입이 얼얼해지는 그 느낌이 좋다. 맵기 때문에 고기의 느끼함을 바로 잡아주어 나는 고기를 먹을 때 무조건 생마늘을 먹는다. (냄새가 많이 날까봐 살짝 걱정이긴하다.)

 

짜잔!!! 완성!!!
뭔가 캠핑가서 먹는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비쥬얼도 캠핑st

마늘을 짤라서 넣어도 되는데 아빠도 구운 마늘 보다 생마늘을 좋아하셔서 조금이라도 생마늘에 가깝게 만들기 이해 아예 통으로 넣어 버렸다. 마늘을 짤라서 넣었다면 고기 전체에 마늘향이 잘 베었을 것 같다.

 

여기서 꿀팁!!

당연히 고기만 먹으면 느끼하다. 구운 마늘은 느끼함을 잡아주지 못한다. 그럼 이때 필요한 것은?!

바로 굴 소스이다. 집에 굴 소스가 있어서 아빠가 조금 넣어 봤는데 아주 맛있었다. 고기가 위의 상태처럼 되면 굴소스를 둘러 고기에 소스를 입혀준다. 

 

아빠가 이만큼만 먹으라고 덜어줬다 ㅠㅠ
그래 난 다이어트 중이니깐 ㅎㅎㅎㅎㅎㅎ
아가리어터

사실 저거 다 먹고 아빠꺼 또 뺏어 먹었다. ㅎㅎ

 

육즙가득!!!
하하핳
미디움 레어를 좋아해서 저정도 익은 게 딱 맛있는 것 같다.
자취하면 집에서 혼자 해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데 맛은 또 있어서 강추하는 요리다 ㅎㅎ

그 뒤로 약 3일 간은 점심 메뉴가 저거였다. 한 동안은 고기와 절교 선언을 할 것이다.

미스터트롯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최근 코로나 다음으로 가장 이슈였던 것이 미스터트롯이 아닌가 싶다. 시청률 35%가 넘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예능이 또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

결국 임영웅이 진이 되었다👏👏👏👏👏
고생하신 출연진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진또배기 이찬원님을 응원했는데
그래도 3위라는 좋은 성격을 거둬서 좋다.

미스터트롯 열풍은 지금부터!!

부모님께 효도하기 딱인 미스터트롯 이모티콘이 출시되었다고 하여 추천드리고자 가지고 와봤다.

역시 메인은 임영웅씌~~
다들 너무 잘생기고 귀여워서 보는 내내 흐뭇해진다.

이모티콘들도 하나하나 활용률이 높은 것만 모아두어
팬심을 떠나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좋아요 약속해요~ ㅎㅎ

뒷북을 둥둥~🥁🥁

한창 유행을 했던 달고나 커피를 갑자기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ㅎㅎ 유투브로 달고나 커피를 만드는 영상을 많이 봤었는데 다들 엄청 많이 저어야해서 힘들어하시는 것 같았다. ㅠㅠ
그래서 걱정은 됬지만!! 궁금한 건 못참아서 도전해보기로 했다. (과연 몇 번을 저어야 완성이 될 지 궁금하기도 했다🙂)

달고나 커피 만드는 법 ( 엄청 간단하다)
1. 카누커피를 넣는다.
큰 그릇에 넣어서 하는 것이 좋다.
작은 그릇에 하다가 사방팔방으로 튈 수 있다.
커피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된다.

2. 설탕을 넣는다.
( 약 두 스푼 넣어줬다) 이것도 개인의 취향인데 백종원 선생님이었다면 종이컵 한 컵을 넣으셨을 것 같다.

3. 뜨거운 물을 넣는다.
뜨거운 물을 넣어야 빨리 녹고 거품도 더 잘생기는 것 같다.
이때
커피 : 설탕 : 물 = 1 : 2 : 2
비율로 넣어줬다.
취향에 따라 조절해서 넣으시면 될 것 같다.
근데 물은 너무 많이 넣지 않기!! 물이 많으면 아무리 저어도 거품이 잘 생기지 않도 거품의 꾸덕함이 사라진다.

필수품 !! 수동 거품기 등장
만약 거품기가 없다면 수저로 그냥해도 될 것 같다.
자동 거품기 욕심이 살짝 나긴하는데 나에게는 너무 사치품이라 패쓰~

4. 달고나 색이 될 때까지 저어준다.
이제 시작이 되었다. 고통의 시간이...😭😤

몇 번을 저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5분을 열심히 저었더니 저런 색이 되었다.
생각보다 빨리 색깔이 변해 금방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분 후 !!
오잉 벌써 완성되버렸잖아...?!
저 정도면 완벽에 가깝게 완성이 된 것 같았다. ㅎㅎ
오...나 좀 잘한듯 ㅎㅎㅎ 뿌듯뿌듯😊
크게 힘들지도 않았던 것 같다.
크림만 살짝 맛봤는데 오...생각보다 쓰지도 않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설탕을 너무 많이 넣었나보다 ㅎㅎ 단 거 싫어하는 분은 설탕 한 스푼만 넣는 것을 추천한다.

우유에 커피크림을 쏙 넣어줬다.
홈카페 느낌나게 이뿌게 찍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자리를 이동하면서 찍어봤는데
증말..사진 못찍는다 ㅠㅠ
계속 하다보면 늘겠지 ㅎㅎ
연습만이 살 길이다.

커피 크림과 우유를 섞어주었다.
맛은!!!
음... 달달한 편의점 커피를 완전 흔들어서 거품이 많이 올라왔을 때 먹는 그런 맛???? ㅋㅋㅋㅋ
굉장히 부드럽긴 했다. 식감 최고!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아빠랑 같이 마셔보던 중 계피가루를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아빠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한 번 넣어봤다.
계피를 넣기 전에는 달달한 맛이 강했는데 계피 가루를 넣으니 뭔가 향이 진해지면서 오묘한 맛이 났는데 맛있었다!!!
오오 역시 아빠 최고🥰

거품을 만들 때 그냥 텀블러에 넣고 막 섞으면 거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한 번 해봐야지 ㅎㅎ
생각보다... 다시 해먹어보고 싶다. 맛도 맛이지만 그냥 만드는 과정도 재밌고 분위기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ㅎㅎ

집에서 맨날 할 일 없이 띵가 띵가 놀다보니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는 쉬는 거 최고하면서 왜 강제로 쉬라니깐 몸이 근질거리는 건지 ㅎㅎ

 

그래서 유투브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FX 거래

FX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도전해 봐야지~ 맨날 생각만하고 실천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 남는게 시간이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큰 맘 먹고 시작해본 FX마진거래!!!

 

3월 12일 처음으로 거래를 시작해 보았다.

FX시티에 가입을 하려면 지점이 필요했다. 아는 지점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무슨 지점이 좋은지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이것도 유투브의 추천을 받아 지점을 선택했다.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선택한 지점 처음 가입을 하면 2만원을 무료로 준다. 물론 이것도 상술이겠지...

 

그렇게 시작한 FX시티!!😆

 

차트를 보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화면에는
매수, 매도가 반복해서 뜰 뿐이었다.
완전 멘붕 ㅠㅠ

하지만 유투브를 통해 조금 알아 본 결과

거래는 1분 장, 2분 장, 5분 장이 있으며
1분장은 +-10
2분장은 +-20
캔들봉이 움직여야 매수 또는 매도가 성립된 것이었다.
성립이 되면 일정부분 수수료를 내고 거의 2배가 되는 돈을 받을 수 있다. 👍👍👍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정말 정말 초보자이다 ㅎㅎ)

 

나는 나를 믿지만 공부도 전혀 안한 상태에서 바로 투자를 진행하면
돈을 다 잃을 것 같아 유투버 스트리밍을 하시는 분들의 픽을 따라갔다.

장이 열리는 시간부터 마감하는 시간까지 거의 계속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같이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실시간 스트리밍에 들어가 실시간 채팅을 보면
고수님들이 꼭 있다!!👏👏👏👏믿습니다


사람들이 보통 고수님의 픽을 따라가 이득을 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나같은 초보자는 이 사람이 아무리 고수지만
이걸 믿고 따라가도 될까? ㅠㅠ
하며 갈팡질팡하다가 배닫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고수님의 픽을 전적으로 믿어 따라간 결과

2만원 -> 4만원 (대략) 🤗
첫날인데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했다.
실현도 있고 실격도 있었지만 어찌어찌해서 4만원까지 만들었다.
처음 거래했을 때는 정말 시간만 보게되는 것 같다.
채팅으로 실현 축하드린다고 축하 메시지가 오지만
나는 진짜 화면에 실현이 뜨고 돈이 들어와야 실현이 됬다고 믿었다.
(하여튼 쫄보..)

주말에는 장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토요일에 되고야 알았다. ㅎㅎ
그래서 2일 동안 약 5만원을 만들어서
마음 속으로 계속하면 금방 10만원이 될 수도 있었는데ㅠㅠ
언능 월요일에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


다음 주 화요일 잔액 4000원이 되어 더 이상 거래를 할 수 없게 되었다. ㅋㅋㅋ
배팅금액 5천원으로 약 만원을 만들겠다고 화면만 뚫어지게 보고 있고
머리 속으로 계속 그 생각만 하고 있는 내가 한심해서
하루는 그냥 고민하지말고 고수픽 믿고 따라가자 했다가
5만원에서 5천원이 되었다. ㅎㅎㅎ
어찌저찌 1만 5천원으로 복구했지만
다음 날 3번 연속 실격을 맞아 거래를 강제 종료했다.

 

FX거래를 하면서 느낀점(100% 주관)

 

처음에 돈을 딸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다 잃게 된다.
만약 내가 자본이 많아서 계속 거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
분명 돈을 벌었을 것이다.
하지만 작은 돈으로 큰 돈을 만드는 것은 힘들다.
(큰돈으로 큰돈 만들기는 가능)
초보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어느 순간 5천원에 목숨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한심해진다.
결론은 ❗️
돈이 많을 때 30만원 정도를 입금하여 시작해 볼 계획이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ㅎㅎ)

 

이상 정말 개인적이고 소소한
FX거래 경험담이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별별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싸 이모티콘] - 미스터트롯 이모티콘  (1) 2020.03.20
[달고나커피 만들기]  (5) 2020.03.20
주기적으로 떡볶이 수혈 - 엽떡  (4) 2020.03.18
개강기념 뿌링클치킨🍗  (8) 2020.03.17
시고르 자브종🐕  (4) 2020.03.16

여러분의 최애 떡볶이는 무엇인가요?!
저는 무조건 !!

엽떡 (오리지널 맛) 입니다 ㅎㅎ

엽떡을 배달시키면 기본금액 + 배달료
거의 2만원에 상당의 금액이 되어버린다 ㅠㅠ
그래서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것이 아니면 시키기 조금은 부담스럽다. 그래서 엄마찬스 사용!!
엄마가 근처 약국을 다녀온다고 하시길래 얼릉 포장을 부탁드렸다. 엄마는 매운 거 못먹어서 싫다고 나랑 떡볶이 취향이 다르다고 꿍얼꿍얼 했지만 역시 딸 이기는 엄마는 없다고 ㅎㅎ 사주시기로 했다.
엄마 최고💕🥰💕

2인 - 90000원
엄마가 쿨피스까지 했는데 9천원이었다고 하시는데 원래 2인 세트 시키면 쿨피스 서비스로 주는건가요??? 암튼 개이득 ㅎㅎㅎ

지점마다 당연히 차이는 있겠지만 저 정도 양이면 다른 지점보다 살짝 적은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인가요??😂
솔직히 당면이랑 치즈도 추가 하고 싶었지만 ㅠㅠ
엄마 눈치를 슬쩍봐서 토핑은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베이컨 넣어도 맛있는뒙...ㅎㅎ

짠!! 소시지 최고 ㅎㅎ
소시지도 지점마다 갯수가 다른가요?? ㅠㅠ 3개 들어 있는게 정상..이죠???😂 그래도 맛있으니깐 봐준다 ㅠㅠ

엽기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엽기 오뎅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거에요 ㅎㅎ 저는 옛날에는 엽오가 좋았는데 이제는 떡이 더 좋아졌어요 ㅎㅎ

주먹밥은 솔직히 엽떡 주먹밥은 좀 별로인 것 같아요!
그냥 집에서 스팸이랑 마요네즈랑 김치 살짝해서 만들어 먹는게 100배는 맛있어요 ㅎㅎ 🍙🍘

아 엽기떡볶이에서 이번 달 20일에 엽기 짜장떡볶이가 출시 된다는데 정말 정말 꼭 먹어볼 거에요 ㅎㅎ 그것도 후기로 찾아올게요 ㅎㅎ

입가심은 쿨피스~🥤
솔직히 저거 엄청 달아요... 매운 거 먹고 먹으니깐 먹는거지 그냥 먹으라고 하면 좀...
그리고 쿨피스 먹고 다시 떡볶이 먹으면 더 매워지는 거 아시죠?? ㅎㅎ

여자들은 주기적으로 떡볶이를 먹어줘야 해요 ㅠㅠ
체내 떡볶이 농도 부족하면 큰일나요 진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