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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을 둥둥~🥁🥁

한창 유행을 했던 달고나 커피를 갑자기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ㅎㅎ 유투브로 달고나 커피를 만드는 영상을 많이 봤었는데 다들 엄청 많이 저어야해서 힘들어하시는 것 같았다. ㅠㅠ
그래서 걱정은 됬지만!! 궁금한 건 못참아서 도전해보기로 했다. (과연 몇 번을 저어야 완성이 될 지 궁금하기도 했다🙂)

달고나 커피 만드는 법 ( 엄청 간단하다)
1. 카누커피를 넣는다.
큰 그릇에 넣어서 하는 것이 좋다.
작은 그릇에 하다가 사방팔방으로 튈 수 있다.
커피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된다.

2. 설탕을 넣는다.
( 약 두 스푼 넣어줬다) 이것도 개인의 취향인데 백종원 선생님이었다면 종이컵 한 컵을 넣으셨을 것 같다.

3. 뜨거운 물을 넣는다.
뜨거운 물을 넣어야 빨리 녹고 거품도 더 잘생기는 것 같다.
이때
커피 : 설탕 : 물 = 1 : 2 : 2
비율로 넣어줬다.
취향에 따라 조절해서 넣으시면 될 것 같다.
근데 물은 너무 많이 넣지 않기!! 물이 많으면 아무리 저어도 거품이 잘 생기지 않도 거품의 꾸덕함이 사라진다.

필수품 !! 수동 거품기 등장
만약 거품기가 없다면 수저로 그냥해도 될 것 같다.
자동 거품기 욕심이 살짝 나긴하는데 나에게는 너무 사치품이라 패쓰~

4. 달고나 색이 될 때까지 저어준다.
이제 시작이 되었다. 고통의 시간이...😭😤

몇 번을 저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5분을 열심히 저었더니 저런 색이 되었다.
생각보다 빨리 색깔이 변해 금방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분 후 !!
오잉 벌써 완성되버렸잖아...?!
저 정도면 완벽에 가깝게 완성이 된 것 같았다. ㅎㅎ
오...나 좀 잘한듯 ㅎㅎㅎ 뿌듯뿌듯😊
크게 힘들지도 않았던 것 같다.
크림만 살짝 맛봤는데 오...생각보다 쓰지도 않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설탕을 너무 많이 넣었나보다 ㅎㅎ 단 거 싫어하는 분은 설탕 한 스푼만 넣는 것을 추천한다.

우유에 커피크림을 쏙 넣어줬다.
홈카페 느낌나게 이뿌게 찍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자리를 이동하면서 찍어봤는데
증말..사진 못찍는다 ㅠㅠ
계속 하다보면 늘겠지 ㅎㅎ
연습만이 살 길이다.

커피 크림과 우유를 섞어주었다.
맛은!!!
음... 달달한 편의점 커피를 완전 흔들어서 거품이 많이 올라왔을 때 먹는 그런 맛???? ㅋㅋㅋㅋ
굉장히 부드럽긴 했다. 식감 최고!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아빠랑 같이 마셔보던 중 계피가루를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아빠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한 번 넣어봤다.
계피를 넣기 전에는 달달한 맛이 강했는데 계피 가루를 넣으니 뭔가 향이 진해지면서 오묘한 맛이 났는데 맛있었다!!!
오오 역시 아빠 최고🥰

거품을 만들 때 그냥 텀블러에 넣고 막 섞으면 거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한 번 해봐야지 ㅎㅎ
생각보다... 다시 해먹어보고 싶다. 맛도 맛이지만 그냥 만드는 과정도 재밌고 분위기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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