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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13회] 다시보기 & 리뷰


두렵구나? 대표님이 나 좋아할까 봐

이서는 현이의 비밀을 폭로한 근수에게 분노하고. 근수는 오직 사장님만 바라보는 이서가 야속하다. 한편, 장가를 넘어 우리나라 요식업계 1등을 꿈꾸는 새로이! 장가에는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쳐오고, 장회장은 새로이를 경계하는데... "언젠간 덤벼 올 게다. 긴장해"...


이제 다음 주면 내사랑 이태원 클라쓰를 볼 수 없다고 하는데 ㅠㅠ 너무 슬프다. 그래도 이서랑 박새로이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을 하루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다.  13회에서는 갑자기 4년 후인 2020년으로 시간을 점프하였다.  급전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스토리를 짜임새 있게 잘 이어나가서 불편함 없이 본 것 같다. 머리 길어진 이서... 너무 이뻐 ㅠㅠ 얼굴이 동글동글해서 단발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장발에 레이어드 컷도 너무 찰떡같이 잘 소화해버려서 덕후는 웁니다. ㅠㅠ 단밤의 다른 사람들도 스타일이 조금씩 바뀌었는데 어색한 듯 귀여운 느낌이었다. 그와중에 장회장은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진짜 아픈 것 같아 마음이 찡해지려 했지만 역시 악덕 사장이라 정은 안 간다. 장회장이 메이크업을 받고 멀끔하게 옷을 입은 모습을 봤는데 20년은 젊어보여서 깜짝 놀랐다. 이번화는 또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장근원은 출소해서 또 어떤 사고를 칠지 너무 궁금하다. 작가님 ㅠㅠ 조이서랑 박새로이 달달씬 많이 보고 싶어요 ㅠㅠ 

 

조이서 역할의 김다미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인 것 같다. 마녀 때 반했었는데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로 돌아올 줄 몰랐다. 무슨 마녀 때처럼 얌전한 학생역할과 파격적인 액션연기도 잘 어울리고 이태원 클라쓰에서 보여주는 소시오패스 연기와 새로이에게 보여주는 애교 연기까지 항상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인 것 같다. 배우에게 가장 필요한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만을 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역할도 자신의 캐릭터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시청자로서 행복한 능력이다. 특정 배우들을 보면 어느 역할이 너무 인상에 남아 한 가지 이미지로 캐릭터가 굳혀지는 경우가 많은데 김다미는 이미지를 종 잡을 수 없다. 그냥 사랑스러운 느낌이다. 박서준은 김비서가 왜 이럴까에서 부자집 아들로 나와서 이태원 클라쓰에서 아무리 가난하게 나와도 얼굴에서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잘생겨서 그런가 보다.

유투브에서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커버 메이크업을 봤는데 김다미는 화장발보다 얼굴형과 무쌍인데도 큰 눈, 살짝 들창코가 김다미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다. 처피뱅 앞머리도 저렇게 잘 어울리다. 예전에 처피뱅을 해봤었는데 얼굴이 긴 편이라 얼굴이 더 길어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얼굴이 동글하면서도 브이라인인 김다미 같은 얼굴형이 처피뱅이 잘 어울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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