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 0411방송/ 치킨/ 다시보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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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닭터유 유재석이 ‘겉바속촉(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매력을 뽐냈다. 고소한 치킨 콤비로 거듭난 닭터유와 박명수는 치킨 무림의 고수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본격 치킨 영업 시작을 예고했다. ‘닭터유’와 다른 재미와 매력, 같은 응원을 담은 ‘방구석 콘서트’는 마지막까지 알찬 무대로 꽉 찬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는 ‘방구석 콘서트’ 마지막 이야기와 ‘닭터유’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놀면 뭐하니?'가 예능 최초로 '치킨 인턴제'를 도입한다. 본격 치킨집 영업을 앞둔 닭터유와 치킨의 명수가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킨집을 찾아 사장님의 노하우를 배우고 동시에 제조부터 청소까지 돕는 '닭터유가 간다'를 진행한다.
모든 일에 항상 신중하시고 열정을 불태우시는 유느님. 유느님이 치느님을 파는 모습은 신기할 뿐이었다. 코로나19로 우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킨집들이 놀면 뭐하니를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현상이 초래 됐으면 좋겠다. 요즘은 엄청 다양한 치킨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도 치킨은 클래식이라는 마음으로 후라이드와 양념만으로 맛을 승부하는 유느님이었다. 사실 치킨집을 차리실 때 사장님들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차리실까. 음식 사업이라는 것은 위치와 시장흐름, 맛, 마케팅 등 모든 부분에서 신경쓸 것이 너무 많다.
그래도 무한도전 이후로 오랜만에 박명수와 유재석의 투샷과 케미를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박명수가 캐릭터를 잘못? 잡아서 조금은 비호감인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가정을 위해 열심히인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다. 사람이 솔직한 것도 나름 매력인 것 같다. 유재석과 박명수가 튀긴 치킨은 일반인, 유투버등 많은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고 칭찬을 받았다. 유투버 쯔양님을 보니 유재석도 놀면 뭐하니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 브이로그나 말 잘하는 법, 패션 등의 컨텐츠로 시청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는 무슨 도전으로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지 기대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예전에는 단체로 무엇인가를 도전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유재석이기에 혼자서 도전을 해도 시청자들이 좋아하고 프로그램이 성공하는 것 같다.
늘 도전하는 유재석을 보면서 항상 좋은 자극제가 되는 것 같다. 한 가지 일을 열심히 한다면 누구나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 같다. 내일 월요일인데 월요병 스트레스도 풀겸 치킨에 맥주를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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