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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가족들과 함께 목포 고하도 용오름 둘레길을 산책했다.

최근 케이블카가 들어서 고하도 근처에 산책로와 카페가 발달하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하는 추세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둘레길에서 산책을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있었다.

 

이 곳은 이충무공이 13척의 판옥선으로 명량대첩 승리 후 106일 동안 머무르면서 전열을 가다듬었고 고하도에 13척의 판옥선 모형을 격자형으로 쌓아올려 충무공의 얼을 담고, 교육 및 관람시설로 활용하는 장소이다.

카페 : 커피파니쉐

 

케이블카가 막 완공되었을 당시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 카페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거대한 규모와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인스타에서 인샷을 찍어 올리는 것이 한 때 유행을 했었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면 푸른 하늘에 멋있는 건축물을 딱 ! 찍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ㅠㅠ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2층에도 못 올라가 위에는 구경도 해보지 못했다. ㅠㅠ

(이걸 왔봤다고 해야하나 아니라고 해야하나...)

그치만 실물로 봤다는 걸로 만족 (그래..난 커피를 안 먹으니까...)

사람들은 참 독특하고 이쁜 건물을 잘 만드는 것 같다. 다들 창의성이 ... 리스펙!!

 

이 곳에서 전망대점과 함께하는 , 찾아가는 미술관을 진행한다.

' 남도의 설경 전 '

일시 : 2020 . 2. 11~ 3. 20

 

바다는 언제 봐도 사람을 참 시원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겨울 바다는 그 나름대로 느낌있고 

여름 바다는 그래도 바다 속으로 쏙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다. ㅎㅎ

목포 살면서 좋다고 느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바다가 보이는 산책로가 있다는 거??

하지만 여수나 부산처럼 더 활성화 됬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최대 규모의 해상케이블카를 만드니까 코로나19때문에 많은 사람이 타지도 못하고 방치 중인게 너무 보기 안타깝다. 

용의 비상

풍수지리적으로 지형이 용을 닮아서 "용성"이라 불리기도 하고 고하도에 목포의 희망을 담아 하늘로 날아 오르는 역할을 한다. 여의주도 물고 있는 것고 디테일도 살아있는게 뭔가 굉장한 의미를 담고 있는 조형물같은 느낌이 들었다.

카리스마 넘치시는 이순신 장군님!!

 

산책 코스는 많이 힘들지 않아 어르신과 어린이가 무난히 등산을 할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약간 힘들었지만 그래도 모처럼 가족들과 다 함께 산책을 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산책 후에는 뭐다?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야겠다. ㅎㅎ

 

목포 등산 코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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